2023.05.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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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그날 이후
日 "오염수 방출 준비 6월 완료"…어민들 반발[후쿠시마 그날 이후①]
◆원전 오염수 '올 봄~여름' 방출 개시…방출 설비 공정도 막바지 단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이 임박했다.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는 방출 설비 시공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오염수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계속 쌓이고 있다. 지난 1월 일본 정부는 해양 방출 방침을 결정하고 방출 개시 시점을 '올해 봄
[후쿠시마 그날 이후②]日여론전 총력...오염수 방류 환영 G7 성명 추진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오염수' 발생은 '현재진행형'이다. 원전 사고 12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 매일 오염수가 보관 탱크에 쌓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 오염수를 올 봄 혹은 여름에 해양 방류할 계획이다. 한국, 중국 등 주변국의 우려에도 일본은 방류 성사를 위해 외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1일 아사히 신
[후쿠시마 그날 이후③]"피폭 생선 누가 먹나"…오염수 방류에 수산업계 울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어업인들의 생계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재앙입니다." 지난 10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뉴시스 취재진의 질문에 전남 여수수산인협회 관계자는 "조그마한 기름 유출에도 손님 발길이 끊기는데, 방사능 오염수가 실제로 방류되면 어느 누가 수산물을 먹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