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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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시대
예방 접종 속도 둔화..."시간 지나면 면역 떨어져"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유행 3년여 만에 사실상 '노마스크' 시대가 찾아왔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면서, 백신 접종이 사실상 유일한 방역수단이 됐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에 가장 취약한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은 35%수준에서 더 늘지 않고 있다. 이에 고령층 중심 백신 접종율을 끌어
남아도는 백신 4348만회분…접종 연례화 가닥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이 동력을 잃은 가운데 방역 당국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연례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미 도입된 백신 98%는 올해 유효기간이 끝날 예정이어서 해외 공여를 하지 않으면 무더기로 폐기될 전망이다. 1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방역 당국은 조만간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코로나' 정기접종 가능성…"백신 개발도 멈춰선 안돼"
사실상 노마스크 시대가 본격화 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외에서 독감 백신처럼 코로나19 백신을 정기 접종하는 방안이 적극 논의되고 있어 기업들도 대응 준비에 나섰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20일 해제된다. 대중교통
대중교통도 내일부터…"일상회복" vs "아직불안"[노마스크시대④]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번 주부터 해제될 예정이라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제 진짜 일상 회복"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일부 시민들은 여전히 감염병 우려가 남아 있다며 당분간은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입장이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0시부터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