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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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도 구독시대
"냉장고도 빌려 쓴다"…어떤 경쟁력 있나?[가전도 구독시대①]
LG전자가 지난해 본격적으로 확대한 구독 사업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며 가전업계 불황을 타개할 돌파구로 뜨고 있다. LG전자와 함께 가전업계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삼성전자도 구독 사업에 뛰어들 예정으로 가전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구독 관련 매출로 케어서비스를 포함해 1조1341억원 매출을 올렸다. 지난
일반 구매보다 소비자 '실익' 얼마나 클까?[가전도 구독시대②]
최근 가전 소비 방식에서 '구독' 비중이 급격히 늘며, 소비자들이 가전 구독을 통해 실제로 얼마나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지 관심이 커진다. 가전을 구매하는 것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적은 돈으로 최신 가전을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무상 AS 등 제품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 등 할인 혜택을 살
"대기업들도 군침"…내년 매출 100조원[가전도 구독시대③]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도 가전 구독(렌탈) 사업을 시작하면 관련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일 조짐이다. 그동안 가전 구독은 중소기업이나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같은 소형 가전 위주였지만, 앞으로는 대기업과 대형 가전까지 참여 기업과 제품군 범위가 넓어진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전 구독 시장은 냉장고와 세탁기 같은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