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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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집중분석
"神의 당…가장 강하게 무장한 非국가 準군사조직"[헤즈볼라 집중분석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하마스와 전쟁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충돌이 통제를 잃고 전면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0월7일(현지시각) 가자 전쟁 발발 다음날인 8일부터 양측의 산발적인 총격전이 이어졌고,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지도부에 대한 폭격과 암살을 계속했다. 지난주 호출기(삐삐)와
500km 나는 스커드…미사일·로켓 20만기 중무장[헤즈볼라 집중분석➁]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전면전을 벌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헤즈볼라의 병력과 무기 등 전쟁 수행 능력도 관심이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WSJ)과 CNN 등 언론과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 비교해 병력과 무기수준 등에서 뒤처지지만 가자지구의 하마스와는 비교할 수 없이 월등하다는 점은 일치된 시각이다.
이스라엘과 40여년 피비린내 나는 투쟁과 정보전[헤즈볼라 집중분석➂]
헤즈볼라는 레바논에 들어온 이스라엘군을 몰아내기 위해 창설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태생적으로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조직이다. 1982년 창설 이후 40여년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영토 뿐 아니라 남미와 유럽 등 전세계에서 충돌과 대결을 이어오고 있다. ◆ 베이루트 미 해병대 막사 테러로 350여명 사망 양측 무력충돌에서 이스라엘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