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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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수출 날개
[K뷰티 수출 날개①] 글로벌 시장 선점, 美·중동·동남아서도 '환호'
한류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이 K뷰티로 옮겨지면서 인디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화장품 수출이 날개를 단 모습이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른바 '경공업 2.0'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571억 달러(약 75조28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K뷰티 수출 날개②] 중소 브랜드까지 해외서 각광 "영토확장 견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프리미엄 대신 중저가 라인을 지속 선보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며 글로벌 불황에도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도 상반기 및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중
[K뷰티 수출 날개③] 한국의 '화장품계 TSMC' 투톱이 열기 확산 효자
K뷰티가 중소·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K뷰티 세계화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의 기술력이 꼽힌다. 이른바 한국의 '화장품계 TSMC(글로벌 1위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들이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 기업 투톱으로 불리는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K뷰티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