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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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2.0
양날의 트럼프
미국 제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서 향후 관세전쟁이 본격화되면 글로벌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미국으로 수입품에 10~2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인데 우리나라처럼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의 경우 무
민관 협력으로 對美 통상 파고 넘는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며 우리 경제에 번지는 대(對)미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정부는 통상 리스크가 산재한 만큼 업종별로 촘촘한 방안 마련을 논의할 방침이다. 1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주요 업종별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다음 주부터
전문가들 "반사이익 전략 찾아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관세장벽 강화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특히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 강화가 한국 경제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가간 산업정책 경쟁이 더 심화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전략 마련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