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목)
서울 5℃
부동산 PF 개선
자기자본비율 20%로 단계적 상향…영세 시행사 '난관'[부동산 PF 개선]①
정부가 현재 5% 안팎에 불과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시행사 자기자본비율을 20%까지 올리기로 하면서 일부 대형 시행사 쏠림 현상이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시행사의 자기자본에 따라 금융사 대출 금액을 조절하기로 하면서 부동산 개발 업계는 대체로 환영하지만,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일부 대형 시행사에만 일감이 몰리는 양극화
토지·건물 현물출자 확대…'저자본 고위험' 관행에 제동[부동산 PF 개선]②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5% 수준인 시행사의 자기자본비율을 2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저(低)자본·고(高)보증'에 의존한 PF 대출 구조를 개선해 부실 위험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17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 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앞으로 PF 대출 시 시행사의 자기자본비율에 따
"영세 시행사 구조조정 불가피…체질 개선 유도해야"[부동산 PF 개선]③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제도 개선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시행사의 자기자본 비율을 현재 2~3% 수준에서 2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유도하기로 하면서 자본이 적은 영세 시행사의 경우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자본과 경험, 역량이 충분한 소수의 시행사는 살아남고 대다수 영세 시행사는 사업 참여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