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목)
서울 5℃
80년대생 임원 온다
27만명 직원 중 '젊은 임원' 3배로 늘렸다[80년대생 임원들이 온다①]
· LG가 4대 그룹 중 처음으로 2025년 임원 인사 포문을 연 가운데 올해에도 1980년대생 '젊은 임원'들의 신선한 발탁이 눈에 띈다. LG그룹은 직원수만 약 27만명, 이중 '별'로 꼽히는 임원이 되는 인원은 매년 100여명 정도로 0.1%도 채 되지 않는다. 그 임원 중에서도 80년대생 임원은 희소성이 남다르다. 가뜩이나 연공서열로 볼 때
세대교체 이끄는 '젊은 피'는 누구?[80년대생 임원들이 온다②]
최근 LG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1980년대생 임원들이 등용된 가운데, 주요 그룹을 이끄는 '젊은 임원'들의 활약상이 주목된다. 특히 80년대생 젊은 임원들은 핵심 기술 사업을 이끌며, 그룹 내 테크 분야의 최고책임자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80년대생 임원들이 메모리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등 주요 사업을 맡고 있다. SK
새 바람 불지만…차세대 리더십 과제는?[80년대생 임원들이 온다③]
연공서열 중심의 국내 기업 환경에서도 1980년대생 임원들이 속속 세를 불리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젊은 인재들의 임원 발탁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인재 경영이라는 해석이 주를 이룬다. 특히 전문성 높은 젊은 연구개발자를 임원으로 뽑는 사례가 늘고 있다. LG그룹은 최근 인사에서 AI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