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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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테마주 광풍
"주가 14배 뛰었다"…이재명·한덕수株 '불기둥'[정치테마주 광풍①]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차기 대권주자들과 관련한 정치 테마주가 연일 불기둥을 세우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관련주가 보름여 만에 14배 가까이 급등하는가 하면 국민의힘 진영에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테마주를 선두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 관련주, 홍준표 전 대구시장 관련주 등 테마주가 우후죽순 난립하며 이상 급등을 펼치고 있다. 향
"60% 손실"…불나방 개미들 '빚투' 주의보[정치테마주 광풍②]
정치테마주가 과열되자 빚을 내 투자하는(빚투) 개인투자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일부 테마주들의 가격이 약세로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손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신용융자) 규모는 약 1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융자란 쉽게말해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 투자자들이 증권회사로부터 돈
극심한 변동성에…이상거래 감시 강화[정치테마주 광풍③]
6월 3일 조기 대선을 겨냥한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주요 후보들과 관련된 정치테마주가 급등락을 오가며 널뛰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종목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14배로 급등하거나 특정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테마주로 묶인 관련 기업들은 줄줄이 급락했다. 행정수도 이전이나 방위산업, K-콘텐츠 육성 등 대권 후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