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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틱스 커츠, 만장일치로 AL 신인왕 등극…애틀랜타 볼드윈도 수상
시즌 내내 각종 홈런 기록을 세우며 큰 주목을 받았던 '슈퍼 루키' 닉 커츠(애슬레틱스)가 만장일치로 신인왕을 손에 넣었다. MLB 사무국은 11일(한국 시간) 커츠가 2025시즌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만장일치의 결과를 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커츠는 최종 투표 결과 30장의 1위 표를 모두 휩
문채현기자2025.11.11 11:31:07
'컵스 108년 만의 우승 주역' 헨드릭스, MLB 12시즌 만에 은퇴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108년 우승 갈증을 푸는 데 크게 기여한 카일 헨드릭스(LA 에인절스)가 마운드를 떠난다. MLB닷컴은 11일(한국 시간) 36세의 선발 투수 헨드릭스가 12시즌의 빅리그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11시즌 동안 컵스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강
문채현기자2025.11.11 09:56:39
MLB, 승부 조작에 '발칵'…"투구별 베팅 한도 제한 둔다"
현역 선수들이 스포츠 도박에 공모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메이저리그(MLB)가 발칵 뒤집혔다. MLB 사무국은 일단 투구별 베팅 한도를 제한하기로 했다. MLB 사무국은 11일(한국 시간) "투구별 베팅 최고액을 200달러(약 29만원)으로 제한하고, 이를 복합 베팅에서도 제외하기로 했다"며 "미국 스포츠 도박 시장의 98%를
김희준기자2025.11.11 09:55:17
'WS 4회 우승 감독' 보치, MLB 샌프란시스코 특별고문으로 복귀
이정후의 메이저리그(MLB)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에 세 차례 우승 트로피를 안겼던 브루스 보치 전 감독을 특별고문으로 선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한국 시간) "보치가 야구 운영 특별고문으로 팀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보치 특별고문은 야구는 물론 구단 경영에 관한 부분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예정
문채현기자2025.11.11 07:35:01
양키스 저지, 개인 통산 5번째 실버슬러거 수상…롤리·커츠도 첫 영광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거포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개인 통산 5번째 실버슬러거를 손에 넣었다. 저지는 8일(한국 시간) MLB 사무국이 발표한 아메리칸리그(AL) 실버슬러거 외야수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그는 정규시즌 152경기에 나서 타율 0.331, 53홈런 114타점 13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45를
문채현기자2025.11.08 13:11:56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출신 무라카미, 8일 MLB 포스팅 '스타트'
일본프로야구에서 두 차례 홈런왕에 등극한 무라카미 무네타카(일본)가 메이저리그(MLB)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MLB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MLB 사무국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8일 오전 8시(한국 시간 8일 오후 10시) 30개 구단에 무라카미와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공지할 예정이다. 무라카미의 영입을 원하는
김희준기자2025.11.08 09:22:02
디애슬레틱 "뒤늦게 꽃 핀 송성문, 다재다능한 수비수…MLB서 유틸리티"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KBO리그 출신 선수 3명을 소개했다. 디애슬레틱은 8일(한국 시간) MLB에 도전하는 일본, 한국 선수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KBO리그 출신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강백호(KT 위즈·이상 2025시즌 소속팀)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
김희준기자2025.11.08 08:54:22
'금의환향' 김혜성, 인터뷰 중단…'부친 빚투' 시위 소동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 김혜성(LA 다저스)이 금의환향했지만, 귀국 현장은 예상치 못한 소동으로 소란스러워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혜성 부친의 채무 문제를 주장하는 인물이 현수막을 들고 나타나 귀국장이 한동안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이면서다. 김혜성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장
김혜경기자2025.11.07 11:37:54
MLB 토론토, FA 유격수 최대어 비솃에 퀄리파잉 오퍼 제안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번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 유격수 최대어로 손꼽히는 보 비솃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했다. MLB닷컴은 7일(한국 시간) "비솃이 내년 연봉 2205만5000달러(약 319억원)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지만,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며 "비솃이 다른 구단과 계약할 경우 토론토는
김희준기자2025.11.07 11:25:10
MLB 샌디에이고, 41세 스태먼 감독 선임…현역 출신 '파격' 인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구원투수 출신 크레이그 스태먼(41)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샌디에이고는 7일(한국 시간) 팀의 전 구원 투수이자 내부 인사였던 스태먼과 3년 계약을 맺고 차기 감독으로 공식 발표했다. 1984년생인 스태먼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 동안 활약한 우완 구원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562경기 55
김민수 수습기자2025.11.07 10:53:56
오타니, NL 지명타자 실버슬러거 차지…이치로 넘고 일본인 최다 수상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자국 레전드를 뛰어넘고 실버슬러거 일본인 최다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7일(한국 시간) MLB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NL) 실버슬러거 지명타자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실버슬러거는 MLB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오타니는 개인 통산 네
문채현기자2025.11.07 10:19:03
'WS 2연패' 다저스, 구단 옵션 145억원에 내야수 먼시와 동행 연장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내부 전력 단속을 시작했다. MLB닷컴은 7일(한국 시간) 다저스가 구단 옵션 1000만 달러(약 145억원)에 내야수 먼시를 붙잡았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지난 2023년 말 먼시와 2년 연장 계약을 맺으며 2026년 구단이 1000만 달러를 지급하면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구단
문채현기자2025.11.07 09:33:29
'피츠버그 방출' 배지환, 뉴욕 메츠로 이적…"중견수 수비 보강"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배지환이 새 소속팀을 찾았다. MLB닷컴은 7일(한국 시간) 뉴욕 메츠가 이날 웨이버 공시된 배지환을 영입해 외야진에 뎁스를 더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내지 않았으나, 매체에 따르면 메츠는 배지환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할 예정이다. 1999년생인 배지환은 외야 모
문채현기자2025.11.07 08:55:44
'금의환향' 김혜성 "내 점수 30점…내년에는 시즌 내내 빅리거"[일문일답]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에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우승 반지를 손에 넣은 김혜성(LA 다저스)이 팬들의 환대 속에 금의환향했다. 올해 본인이 남긴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내년 시즌에는 더 나은 활약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혜성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을 열심히 준비해서 더
박윤서기자2025.11.06 20:06:24
일본 에이스 이토, 컨디션 난조로 대표팀 낙마….한일전 출전 불발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 에이스 투수 이토 히로미(니혼햄 파이터스)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일본 매체 스포츠 닛폰은 지난 5일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었던 이토가 컨디션 난조로 일본 대표팀에서 하차했다"고 전했다. 이토는 올해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27경기에 등판해 14승 8패 1
신유림기자2025.11.06 14:20:48
'KBO 출신' 켈리, MLB닷컴 선정 FA 상위 25위…김하성은 순위권 밖
KBO리그 역수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우완 투수 메릴 켈리가 2026년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상위 30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올 시즌 FA를 선언한 김하성은 포함되지 않았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6일(한국 시간) 올겨울 주목해야 할 FA 30명을 꼽았다. KBO리그에 몸담았던 켈리는 25위에 자리했다.
신유림기자2025.11.06 10:42:23
2026 MLB 시범경기, 2월21일 개막…WBC 대비 평가전도 실시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가 내년 2월21일 막을 올린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6일(한국 시간) 2026 시범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이 뛰는 LA 다저스는 내년 2월28일, 3월18일 두 차례 격돌한다. 다만, 이 기간 이정후와 김혜성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신유림기자2025.11.06 09:52:48
MLB 애틀랜타, 크리스 세일 붙잡았다…259억원 구단 옵션 행사
8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서지 못한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왼손 투수 크리스 세일을 눌러앉혔다. MLB닷컴은 6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틀랜타가 세일에 대한 구단 옵션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2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된 세일은 이적 이후 며칠 만인 지난해 1월 애틀랜타와 2년, 380
김희준기자2025.11.06 09:17:23
MLB닷컴, 폰세 대형계약 가능성에 의문 "한국서 뛰는 게 더 금전적 이득"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대형 계약을 따내는 건 어려울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 시간) 2026년부터 빅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있는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을 소개했다. KBO리그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거론된 건 한화에서 에이스 역할을
박윤서기자2025.11.05 20:11:03
'타율 0.050' 배지환, MLB 피츠버그서 8년 뛰고 방출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외야수 배지환이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5일(한국 시간) "피츠버그가 배지환을 비롯한 내야수 리오버 페게로, 우완 투수 잭 리틀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보도했다. 시즌 종료 후 파이리츠는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던 선수들을 40인 로스터에 복귀시
신유림기자2025.11.05 1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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