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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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종 실적 진단
'범용메모리 한파'…삼성전자, 실적 선방 가능할까?[전자업종 실적 진단①]
삼성전자가 다음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실적 전망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PC와 스마트폰 등 IT 시장 수요 회복이 더딘 데다 범용 메모리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메모리 매출 비중이 큰 삼성전자 실적에도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여기에 지금까지 부진을 이어온 파운드리 사업도 적자 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단
LG전자, 체질개선 중…'상고하저' 벗어날까[전자업종 실적 진단②]
LG전자가 '가전 비수기'인 올 3분기(7~9월)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간 실적이 '상고하저' 흐름에서 벗어날 지 주목된다. 5일 에프엔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3개월 평균)은 매출 21조8860억원, 영업이익 1조226억원 규모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7%, 2.6% 늘
"너만 믿는다"…SK하이닉스, HBM 특수 이어갈까[전자업종 실적 진단③]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지키며 올 3분기 안정적인 매출 신장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최근 D램 등 범용 메모리의 가격 하락으로 '반도체 고점론'이 나오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HBM 매출 비중이 높아 실적 방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분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