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일 새벽 북동부 오하이오주의 신시내티에 일어났다.
가게 주인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 등에 공개한 영상엔 3명의 도둑이 가게를 터는 모습이 포착됐다. 도둑들이 가게에 침입하기 전 CCTV에 찍히는데도 태연하게 술을 마시는 장면도 잡혔다.
도둑들은 가게에서 100켤레 이상의 신발과 의류 등을 훔쳐 갔다. 가게 주인은 피해 금액이 약 4만5천달러(야 6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도둑들이 가져간 신발의 대부분이 오른발 반쪽이라고 전했다. 도둑들이 매장 진열대에 한쪽만 전시된 신발을 주로 훔쳐 가면서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미국에서 한 신발 가게에 침입한 도둑들이 100켤레가 넘는 신발을 훔쳐 간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가게 주인도 큰 피해를 입었지만, 도둑들도 골치가 아플 상황이 됐다. 도둑들이 훔친 신발의 대부분이 한쪽 신발이기 때문이다. 출처 : @solebroscincy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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