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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아침 출근길, '대~한민국'

등록 2018.06.28 16: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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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27일 이른 아침 미국 LA 코리아타운의 중심가에서 울려 퍼지는 러시아 월드컵 “한국-독일”전 응원의 함성이 LA의 아침 출근길을 흔들어 놓았다.

  월드컵 랭킹 1위의 독일 군단을 이긴다는 것은 허황한 꿈 같지만 우리의 대표팀에 기대하고 LA 원근 각지에서 몰려온 동포들의 모국 사랑 응원팀들은 아침 7시에 시작된 중계를 출근 시간 임에도 흩어지지 않고 윌셔 잔디광장 축구 중계를 끝까지 지켜보며 응원을 했다

 후반이 끝나갈 무렵 독일 골문에 손흥민과 김영권의 슛에 승리의 함성은 이민의 모든 시름을 날려 버리는 듯 신바람이 났다. 비록 16강 진출은 실패했으나 태극전사들의 물러서지 않는 선전에 찬사를 보냈다.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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