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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 이동하는 심판들

등록 2021.08.17 19: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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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3회말 우천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자 심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1.08.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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