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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관 서장 2명 늘었다…중심경찰서 7곳 확대

등록 2014.01.14 07:07:42수정 2016.12.28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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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일선 경찰서장인 총경보다 한 계급 높은 경무관이 이끄는 중심경찰서가 현재 5곳에서 7곳으로 늘어났다.

 1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무관급 4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하면서 서울 송파서와 경기 부천 원미서를 새롭게 경무관서장제가 도입된 중심경찰서로 발탁했다.

 중심경찰서는 ▲한 도시(시·군·구)에 경찰서가 3곳 이상인 경우 ▲인구가 50만명 이상으로 치안수요가 과중한 경우 ▲지자체와의 업무협조나 조직운영의 효율성 면에서 경무관이 서장을 맡는 게 합리적인 경우 등이다.

 경찰청은 2012년 11월 경기 수원 남부서, 성남 분당서, 전북 전주 완산서, 충북 청주 흥덕서, 경남 창원 중부서 등 5곳을 첫 적용했다.

 이번에 강성채 수원 남부서장이 서울 송파서장에, 남병근 서울 영등포서장이 부천 원미서장에 각각 전보조치되면서 2곳이 새롭게 중심경찰서가 됐다.

 또 이주민 경기경찰청 제3부 정보과장이 수원 남부서장, 조종완 경찰청 감찰담당관이 성남 분당서장, 노승일 경찰청 교통운영과장이 청주 흥덕서장, 양성진 전남청 정보과장이 전주 완산서장 등으로 임명됐다.

 따라서 중심경찰서 7곳 가운데 창원 중부서를 제외하고 6곳의 경무관 서장이 모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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