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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명예부시장 신설…20일까지 시민추천 받아

등록 2014.06.11 06:58:19수정 2016.12.28 1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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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서울시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예부시장에 청소년 명예부시장이 새로 추가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 명예부시장은 기존 11개 분야에서 12개 분야, 총 12명으로 늘어난다. 이와함께 시민 직접 추천 및 관련 부서 추천을 통해 청소년·전통상인·여성·외국인·청년 등 5명의 명예부시장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청소년 명예부시장의 신설과 나머지 4개 분야 명예부시장의 임기가 만료됐기 때문에 실시하는 것이다.

 명예부시장 추천 대상자는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해당 분야의 현장의견 수렴 등이 가능한 사람이어야한다.
 
 명예부시장 선발을 위한 시민 추천은 오는 2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 seoul.go.kr)에서 진행된다.

 명예부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선발되면 1년간 활동하게 되며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고 시정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회 1년 연임이 가능하다.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각 부서 정례회의 등에도 시민 대표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다. 현안 발생 시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서울시와 시민간의 교량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주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서울시 각 분야 명예부시장이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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