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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쓺, 문학의 이름으로' 제2호, 문학의 전위

등록 2016.03.31 07:02:00수정 2016.12.28 1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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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지난해 9월 창간한 문학전문지 '쓺-문학의 이름으로'의 두 번째 호가 나왔다.  snow@newsis.com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지난해 9월 창간한 문학전문지 '쓺-문학의 이름으로'의 두 번째 호가 나왔다.

 '문학의 전위'에 관한 입체적인 성찰을 특집으로 마련했다. 문학평론가 정과리가 총론, 오길영(포스트모던)·정의진(프랑스문학)·정은귀(영미문학)·박정원(남미문학)이 세계 문학사에서의 전위적 의식과 실천의 성찰을 썼다.

 또 한국 문학(권혁웅·이소연·조강석·황현경)의 전위 고찰과 함께 '지금 이 시대의 전위'라 부를 수 있는 성기완·이장욱·조효원·최정우의 '현장의 목소리'를 실었다.

 시인 김혜순의 장시 한 편과 신인작가 김준현(시)·천희란(소설)의 작품들, 이원(시)·조현호(시)·안성호(소설)·김종호(소설)·이준규(텍스트 실험 공간) 등 중견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최근 주요 성찰 과제로 떠오른 '분노 담론'을 인문적으로 분석한 김남시 이화여대 교수의 글과 이성복의 산문들을 시의적절하게 분석한 문학평론가 이광호의 글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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