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알파고·조태권, '한국 이미지상'

한국 여자골프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도전 1세대로 통하는 박세리는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아 박인비의 우승을 도운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사물에게 수여하는 징검다리상에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대결을 펼친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뽑혔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불을 지핀 인물·사물에게 수여하는 부싯돌상에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세개와 별 한개를 각각 받은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를 이끄는 조태권 광주요 회장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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