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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주한日대사와 소녀상 협의…대사 "총리 지시 받았지만 공개 못해"

등록 2017.01.10 12:33:07수정 2017.01.10 13: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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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시마=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 미에현 이세시마 시에 위치한 '보수성지' 이세신궁을 참배한 후 기자회견을 열어 발언하고 있다. 2017.01.04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0일 오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부산 소녀상 문제로 일시 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한국 내 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응을 협의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 총영사는 전날 일본으로 귀국조치됐다.

 보도에 의하면 나가미네 대사는 10일 오전 외무성에서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사무차관 등과 협의한 뒤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 및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등을 만났다.

 아베 총리는 나가미네 대사 등으로부터 소녀상 설치 후 한국 정부의 대응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소녀상의 철거를 위한 향후 대응 등을 협의했다고 NHK는 전했다.

 협의 후 나가미네 대사는 기자단에게 "(협의) 내용에 대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아베 총리와 스가 관방장관에게 확실히 보고했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 동석한 외무성 고위 관계자는 "아베 총리의 지시가 있었지만 내용은 말할 수 없다"라고도 말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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