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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혼자 죽지 않겠다' 언론보도에 법적대응 시사

등록 2017.04.25 1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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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법원은 이날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2017.04.15.  photo1006@newsis.com

"우병우, '혼자 죽지 않겠다' 발언했다" 언론 보도
우병우 측, 언론중재 정정보고 청구 등 법적조치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측이 '나는 혼자 죽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언론에 대해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우 전 수석 측 A변호사가 특검에 파견된 B변호사에게 그가 혼자 죽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말을 전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보도했다. 우 전 수석이 '혼자 죽지 않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문을 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 전 수석 변호인 측은 "모든 변호인에게 확인했지만 우 전 수석에게서 그와 같은 말을 들은 사실이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전한 사실도 없다"면서 "따라서 이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또 변호인 측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청구 및 반론보도청구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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