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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쇼미더트렌드' 400회 특집…방청객 100여명과 공개방송

등록 2017.05.12 08: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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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 400회 특집

방송 중 모든 의류 6만원대,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경품까지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GS샵의 간판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Show me the Trend·이하 쇼미)가 400회를 맞아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30분부터 시작하는 '쇼미' 400회 특집방송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GS샵 스튜디오에서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GS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내 '쇼미 카페'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한 100여명의 방청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2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쇼미'는 지난 10년 간 홈쇼핑에서 걸출한 스타 쇼핑호스트들을 배출한 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홈쇼핑 최초로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파는 편집숍 형태의 멀티 매장을 성공시켰으며, 기존 홈쇼핑 포맷에서 벗어나 '드라마보다 재미있고 예능보다 신나는 방송'을 추구해 왔다.

 최근에는 배우 조재윤의 아내 조은애 쇼핑호스트를 영입해 더욱 젊고 신선한 방송을 지향하고 있다. 연예계, 문화계 인사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쇼미' 400회 특집 방송에서는 모든 의류 상품을 6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 중 2회 이상 구매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방송 중 총 400잔의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쇼미를 연출하고 있는 GS샵 이명재 PD는 "방송 400회를 맞이한 '쇼미더트렌드'는 상품을 파는 매장보다는 작품을 파는 트렌드 갤러리"라며 "단순 홈쇼핑 프로그램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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