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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영등포 쪽방촌에 생수 2만개 지원

등록 2017.06.23 0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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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영등포 쪽방촌에 생수 2만개 지원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하이트진로가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600세대에 생수 2만개를 지원했다고 23일 전했다. 전날 임직원들이 직접 생수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랑의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해 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생수 요청이 많았다"며 "물품 지원 등의 작은 손길이 여름철 지역사회 이웃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소재 복지관에 삼계탕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보행용 유모차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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