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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제조·판매사들 시간 가기만 기다려"

등록 2017.06.26 1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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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 네트워크와 가습기살균피해자와 가족모임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본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살인기업 처벌촉구 시리즈 캠페인' 1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7.06.26.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이 가습기 살균제 제조 기업 수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매주 벌인다.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 네트워크와 가습기살균피해자와 가족모임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본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살인기업 처벌촉구 시리즈 캠페인' 1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작년 4월부터 올해 6월14일까지 피해 신고자는 모두 5628명이고 이중 1197명이 사망했다"면서 "하지만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 회사들은 쥐죽은듯 입을 다물고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듯 피해자들와 시민단체들이 지쳐서 포기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날 1차 캠페인으로 SK케미칼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를 지적했다.

 이들은 "SK가 직접 만든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피해자들 중에서 사망자와 환자가 다수 발생했고 그 중에서 정부의 엄격한 폐손상 관련 기준에 의해 관련성이 확실하거나 높은 경우인 1~2단계 피해자도 여럿 있다"면서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검에 SK케미칼의 전현직 임원 14명을 고발했지만 검찰은 손끝 하나 대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는 SK케미칼을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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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 네트워크와 가습기살균피해자와 가족모임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본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살인기업 처벌촉구 시리즈 캠페인' 1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7.06.26.scchoo@newsis.com

이들은 매주 월요일 옥시, 애경 등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 회사 앞에서 '살인기업 규탄 및 처벌촉구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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