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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상곤, "논문 표절 의혹, 부적절한 주장" 적극 반박

등록 2017.06.29 14: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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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6.29. yesphoto@newsis.com


 29일 인사청문회에서 논문 표절 의혹 적극 반박
 "서울대연구진실성위에서 표절 아니라고 했다"
 "당시 관행, 기준으로 보면 전혀 잘못 없다"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이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부적절한 주장"이라고 적극 반박했다. 또 "당시 관행으로 보면 전혀 잘못이 없다"고 발언하며 야당의 공격에 강하게 대응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논문 49편 중 15편, 30.6%가 중복 게재나 표절'이라고 지적하자 "부적절한 주장을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해명 과정에서 서울대연구진실성위원회가 앞서 김 후보자의 석·박사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한 사실을 거론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박사 논문의 26.4%가 표절'이라는 이 의원의 질의에 "서울대연구진실성위에서 최근 아니라고 했는데 그렇게 말하면 부적절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인용 표시나 출처 표시는 지금의 시점에선 적절하지 않은 게 있다"면서도 "하지만 선행 문단이나 후행 문단에 다 나와 있고, 그런 점에서 부정행위가 아니라고 (서울대연구진실위가) 판단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석사학위 논문 130여군데를 표절했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 그는 "석사학위 논문은 35년 전에 썼다. 그것도 포괄적 인용까지 포함해서 인용과 출처 표시 등을 다 했다"며 "그래서 전혀 표절과는 관계없다"고 단언했다.

 이종배 한국당 의원이 "베끼기 수준의 논문을 갖고 가짜 인생을 살았다. 물러나라"고 맹비난하자 "제 석사학위 논문은 35년 전 쓴 것이며 당시 서울대 지도교수의 엄격한 지도 아래 철저하게 썼다"고 재차 항변했다.

 김 후보자는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다"며 "그러나 당시의 기준과 관행으로 보기에 전혀 잘못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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