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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비에스씨, 서울대 실험동물자원관리원 31억 수주계약 체결

등록 2017.07.07 1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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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우정비에스씨는 서울대학교 실험동물자원관리원과 31억원 규모의 로봇 세척 시스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수주규모는 3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215억원의 약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계약기간은 2018년 6월 7일까지다.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국내 유수의 대학교 및 연구소, 제약회사 등에 감염 확산방지 및 R&D 시스템 구축 사업을 캐시카우로 영위하고 있다"며 "이번에 수주한 서울대학교 역시 당사의 오랜 고객사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감염처리·멸균 제품판매 및 서비스 사업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HPV멸균기 국산화에 성공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또 지카바이러스 및 흡혈성 해충에 의한 감염질환에 부합하는 '천연물 유래 흡혈성 해충 제거용 신물질' 상용화가 가시권에 있다. 28억원 규모의 천연물 유래 흡혈성 해충 기피제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우정비에스씨는 1989년 설립 된 국내 1세대 바이오플랫폼 기업으로 감염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사업 및 감염처리·멸균 제품 서비스 사업, 감염진단 및 예방치료 신 물질 개발 사업 등 감염관리 토탈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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