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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매월 기업현장 목소리 청취

등록 2017.07.11 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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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매달 기업현장을 찾아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매달 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기업탐방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상공회의소 등 11군데 경제인 단체를 통해 총 13개 기업을 추천 받았다.

유 시장은 이날 첫 활동지로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청우하이드로를 찾았다.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은 1992년 12월 설립돼 1999년 3월 인천주물지방산업단지에서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로 명칭을 바꿨다.

입주 대상은 기계장비, 조립금속, 전기·전자 등의 분야이며 총 면적은 93만8624.5㎡(28만3934평) 규모다. 현재 294개 업체가 들어섰으며 고용인원 6380명에 달한다.

공단 측은 이날 단지 내 입주기업 대부분이 20년 이상된 시설인 만큼 담장 색채사업 지원, 버스노선 폐지 지역에 대한 대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청우하이드로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산업용 펌프 제조업체다. 2015년 7월 국무총리표창과 지난해 12월 인천시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 받았다.

유 시장은 "기업 내 각 분야에서 창조적 핵심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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