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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어아시아X 취항…말레시아에서 27∼28일 관광설명회

등록 2017.10.27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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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X 제주취항에 앞서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27일과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제주관광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X 여객기의 제주-쿠알라룸푸르 직항운항은 12월12일 첫 취항 후 매주 월·화·수·토 네 차례 운항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 여객기의 취항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현지의 제주관광 붐 조성, 동남아지역 제주관광시장 확대와 함께 도내업계의 현지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이승찬 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도내 여행사와 골프장, 관광지, 복합리조트 등 사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제주관광마케팅단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설명회는 27일 도내 관광사업체와 현지 여행업체 간의  네트워크구축과 판로개척을 위한 B2B 트래블 마트, '디스커버 뉴 제주'라는 주제의 제주관광 통합설명회로 이뤄진다. 또 말레이시아 개별 관광객을 위한 'B2C 설명회'도 개최한다.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지난해 9만9643명, 올해는 9월 현재 4만967명이 다녀갔다.

이승찬 도 관광국장은 "에어아시아X의 제주취항을 계기로 도는 도내 유관기관과 업계와 협업체계를 강화해 동남아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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