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리턴' 또 자체 최고 시청률15.2%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드라마 '리턴'이 또 한 번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시청률 15%를 돌파했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SBS TV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영미, 연출 주동민) 4회는 자체 최고인 전국 평균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16.4%였고, 서울 시청률은 16.0%였다. 3회 시청률은 14.1%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흑기사'는 8.6%, MBC TV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3.4%에 그쳤다.
'리턴'은 영화를 보는 듯한 빠른 전개와 몰입감, 고현정·봉태규·신성록·이진욱 등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시청자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작품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TV쇼 '리턴쇼'까지 진행하게 된 스타 변호사 최자혜가 치정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도로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신에는 대한민국 최상류층 인사 네 명이 얽혀있고, 최자혜는 담당 형사 '독고영'(이진욱)과 함께 사건을 수사해가던 도중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고현정과 함께 이진욱·신성록·봉태규·박기웅·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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