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용 배합사료 165개 제품 안전성 검사 '합격'
사료연구센터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전국 13개 시·도에서 유통되는 양어용 배합사료의 일반성분과 유해물질 등 총 87개 항목에 대한 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유통된 양어용 배합사료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검사한 모든 배합사료에서 유해물질이 허용기준 값을 넘지 않았다.
2014년 9건, 2015년 4건의 유해물질 함량 위반이 적발된 해당 업체는 관할 시·도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2016년과 지난해에 유통된 양어용 배합사료는 안전성 합격을 받았다.
사료연구센터는 2006년 국가 사료검정기관으로 지정돼 수산동물용 배합사료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일반성분과 유해물질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임상구 사료연구센터장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양어용 배합사료의 안전성 확보와 보다 나은 품질 향상을 위해 유해물질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 검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