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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갤러리아百, VIP '히든 서비스' 활발

등록 2018.03.06 08: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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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갤러리아百, VIP '히든 서비스' 활발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한화그룹에서 운영 중인 특급호텔 더 플라자와 갤러리아 백화점은 고객 경험제공 서비스를 목적으로 타 업계와 차별성을 강조하는 ‘히든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히든 서비스는 고객을 위해 숨겨진 추가 서비스를 뜻한다. 단순히 쇼핑, 숙박 등의 일반적인 형태를 뛰어넘어 고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

더 플라자는 업계 최초로 호텔 내 전문가들이 선택한 여러 카테고리 상품을 고객이 객실 안에서 주문하면 배달까지 해주는 객실 쇼핑 플랫폼 서비스 '더 플라자 숍(THE PLAZA Shop)'을 선보였다.또 전 객실 내에 설치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무료로 국내·외 전화 및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하이테크 서비스 ‘핸디(Handy)’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월부터 세이팩스(SAFEX, 여행객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와 함께 스마트한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호텔로 짐을 보내고, 짐 없이 빈손으로 즉시 관광과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빈손관광(Baggage Delivery Service)’를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고객이 몰리는 식사시간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선 안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업계 최초로 전 고객 대상 발렛 주차 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청결에 민감한 고객을 고려해 웨스트 매장에서는 기내식 형식으로 1인 소형 플라스틱 컵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핸드크림 등을 각 층 화장실에 비치해 고객에게 쇼핑 외적인 즐거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히든 서비스를 기획한 호텔 관계자는 “앞으로 더 플라자의 아이덴티티와 유니크함, 그리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확대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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