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지식재산센터, 올해 '글로벌 IP스타기업' 15개사 육성

등록 2018.03.14 11:27: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년간 맞춤형 컨설팅 통해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지원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지식재산센터는 '2018 글로벌 지식재산(IP)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으로 ㈜에덴뷰 등 15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지식재산센터는 현재 광주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글로벌 IP스타기업 28개사를 육성중이며,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연간 7000만원 이내에서 맞춤형 특허맵, 맞춤형 디자인맵,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 선택형 IP지원,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해외출원 비용 등을 지원 받고 있으며, 지원규모는 연차 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이뤄진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로  ㈜에덴뷰, 고려오트론㈜, ㈜휴먼퍼스트, ㈜삼도환경, 알엠아이텍㈜, 퓨처사이버㈜, ㈜네온포토닉스, ㈜호그린에어, ㈜비에이에너지, 21세기메디칼㈜, ㈜신성티케이, 인셀㈜, ㈜쏠락, J아트, ㈜에프티에스 등 15곳이다.

 센터는 2008년부터 10년간 97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지식재산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평균 5.9%의 매출 증가율과 7.4%의 고용증가, 109%의 지식재산 역량을 향상시켜 왔다.

 지난해 선정된 기업의 경우 연간 21% 매출증가, 7.2% 고용증가, 해외 수출 1930% 증가, 지식재산 역량 138%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식재산분야 인증인 '지식재산 경영인증'의 경우 지난해 스타기업 10곳 중 8개사가 인증을 부여 받을 정도로 성과가 컸다.

 이화신 광주지식재산센터장은 "올해 선정된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특허·브랜드·디자인 분야별 융합 지원을 통해 광주지역 우수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식재산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