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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월1일 수입 철강 관세 부과 면제 시한 연장할 듯

등록 2018.04.28 15: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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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영구 면제…캐나다·멕시코는 연장 가능성
브라질 호주 아르헨티나는 연장 여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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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야호가 헤이츠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서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면제를 받으려는 국가들은 나와 직접 협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2013년 2월 15일, 오하이오주 쿠야호가 헤이츠에 있는 아르셀로 미탈 스틸 공장의 모습. 2018.03.15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이 지난 3월 말 발동한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 오는 5월1일까지로 돼 있는 일부 국가들에 대한 한시적 관세 부과 면제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 CNBC가 27일(현지시간)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트럼프 미 행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CNBC는 관세 부과 면제의 연장은 국가별로 다를 것이라면서 미국으로의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에 할당량을 설정하기로 합의한 한국의 경우 관세 면제가 영구적인 것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음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재개하는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우 철강과 알루미늄 문제에 있어 미국과 진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관세 면제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지만 브라질과 호주, 아르헨티나는 연장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CNBC는 덧붙였다.

 미국은 관세 면제에 있어 미국으로의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 할당량 설정을 주요 기준으로 보고 있다.

 관세 부과 면제 여부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대부분 결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면제 여부 결정에는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직접 관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3월 말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며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었다. 단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멕시코, 브라질, 호주, 아르헨티나 및 EU에 대해서는 5월1일가지 관세 부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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