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 "대청호 힐링레포츠단지 조성"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자유한국당 박수범(왼쪽에서 두번째)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25일 로하스가족공원워터캠핑장에서 최충규 대덕구 시의원후보, 김홍태·김주태 구의원 후보와 함께 '대청호 힐링레포츠단지' 정책설명회를 열고 있다. 2018.05.25. (사진= 박수범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6·13 지방선거박수범 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는 25일 '대청호 힐링레포츠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선거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로하스가족공원워터캠핑장에서 최충규 대덕구 시의원후보, 김홍태·김주태 구의원 후보와 함께 정책설명회를 열고 "대청호에 수상힐링 타운을 만들어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청호에 친환경 유람선을 띄워 관광객을 유도하고, 해맞이 공원에서 청남대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운영해, 보고 즐길 수 있는 힐링타운을 조성하겠다"면서 "인프라가 구축되면 관광객이 몰려 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대청호와 계족산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도 나서기로 했다.

박 후보는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과 계족산맨발축제를 연계하고 대청공원주차장 확대, 체류형숙박단지 조성, 계족산 문화공원·산림치유센터 조성, 계족산 야간 경관조명 사업 추진 등을 연계 공약으로 제안했다.

박 후보는 "대청호 힐링 레포츠 단지가 완성되면 우리 대덕의 관광인프라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면서 "신탄진 인근의 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 전체의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 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중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현장공약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향후 박 후보는 “구민 중심의 정책으로 살고싶은 대덕구를 만들겠다.”며 선거운동기간 중 시·구의원 후보들을 상대로 현장공약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기회를 주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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