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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시작, 유통가 장마 대비 분주

등록 2018.06.26 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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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이마트 등 장마용품 집중 판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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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 본격 돌입하면서 유통가에서 관련 상품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우산, 우의, 제습용품 등 다양한 장마 대비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쵸형 우의로 소매 통이 넓고 활동이 편리한 잔꽃무늬판쵸(3000원)를 비롯해 ▲투톤우의(2000원) ▲컬러 장우산(5000원) ▲구름이 3단 우산(5000원) 등 상품을 내놨다.

 또 옷장 속 곰팡이 제거를 위한 ▲뽀송뽀송 제습제(4P, 3000원) ▲옷장 속 뽀송이(1000원), 안전한 식품 보관을 위한 ▲식품용 오렌지겔(20P, 1000원) 등 제습용품 15여종도 선보였다.

 이마트도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관련상품 판매에 나선다.

 대표적인 장마용품인 우산과 장화는 점포 내 노출도가 높은 계산대 인근으로 진열구역을 넓히는 등 확대전개에 돌입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세련된 디자인 덕에 양산으로도 활용 가능한 스노우플라워 우양산을 1만3800원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가 들어간 포인트장화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건조기와 제습기 등은 7월5일부터 카드사 할인,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7월4일까지 '빗소리와 맛있는 파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으로는 파전에 함께 넣어 먹으면 맛있는 '초이스엘 명태살(350g,냉동)'을 4800원에 '초이스엘 대구살(400g, 냉동)'을 88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생새우살 기획(200gX2입,냉동)'을 8900원에 '냉동 굴(300g, 국산)'을 4200원에 판매한다.

 또 롯데슈퍼는 27일부터 거센 비를 막아줄 '초이스엘 성인용 우의'를 3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장마철 습기 걱정을 덜어줄 '피죤 습기제로(8P)'는 10% 할인해 8900원에 판매한다.

 이커머스 업체들도 장마 대비 용품을 집중 판매하고 있다.

 쿠팡은 장마철 필수용품 모음전’을 7월14일까지 진행한다. 장마철 외출 필수품인 우산부터 집안 습도 조절을 위한 제습기까지 총 250여 개 상품을 한곳에 모았다. 특히 최대 2만원의 쿠폰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할인관’과 테마별로 상품을 분류한 ‘카테고리관’, 인기 브랜드 상품을 모은 ‘브랜드관’으로 고객들의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상품으로 방수가공 처리된 ‘크로커다일 60늄 본지 자동 장우산’이 있다. 쿠팡가는 7000원대다. 이외에도 비오는 날은 물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빨래 건조에 도움을 주는 ‘위닉스 뽀송 제습기 가정용 10L’를 19만5000원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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