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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당진 석문산단에 둥지 튼다...23만8368㎡ 규모 공장 건립

등록 2018.10.15 1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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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충남도, ㈜LG화학·한일화학공업㈜·대상이엔지㈜ 투자협약

【당진=뉴시스】 당진시-충남도, ㈜LG화학·한일화학공업㈜·대상이엔지㈜ 투자협약 장면. (사진=당진시청 제공)

【당진=뉴시스】 당진시-충남도, ㈜LG화학·한일화학공업㈜·대상이엔지㈜ 투자협약 장면. (사진=당진시청 제공)

【당진=뉴시스】 권교용 기자 = ㈜LG화학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당진시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함께 약 23만8368㎡ 규모의 입주계약을 한 ㈜LG화학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협약에 따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총 2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연말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해 산업용 단열재를 생산하는 공장건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또한, 이날 ㈜LG화학 이외에도 8만2863㎡ 규모의 공장 입주계약을 맺은 한일화학공업㈜과 4950㎡ 규모의 대상이엔지㈜와도 공장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일화학공업㈜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장건립에 나서 2021년까지 총 500억 원을 투자하며 대상이엔지㈜는 56억 원 규모의 특수기계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 3곳의 총 투자면적은 32만6181㎡이며, 투자금액은 2556억 원, 고용창출 인원은 335명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투자협약을 맺은 3곳 외에도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기업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투자협약을 앞둔 곳도 많이 있다”라며 “상향된 보조금은 석문산단 분양률 50% 이전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들은 제5LNG기지 건설 투자가 본격화되기 전에 서두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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