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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전환자 중 친인척 108명→112명

등록 2018.10.24 18:15:36수정 2018.10.24 18: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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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내부조사 신뢰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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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강선섭 서울시 감사담장관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1층 민원접수실에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 관련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2018.10.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의 불씨가 된 정규직 전환자 규모가 108명에서 112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서울교통공사 내부 조사에서 3월1자 일반직 전환자 1285명 중 기존 직원과의 6촌 이내 친인척 관계로 조사됐던 108명 이외에 추가로 확인된 사람은 4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러면서 "이들 채용과정을 확인한 결과 3명은 공채 입사자, 1명은 제한경쟁 입사자로서 모두 채용비리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김모 처장의 아들 김모씨는 공채를 거쳐 2016년 10월1일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뒤 올 3월1일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김모 역장의 배우자 안모씨는 공채를 거쳐 2010년 1월1일 모 사업소에 계약직으로 입사한 뒤 2012년 1월1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고 올 3월1일 정규직이 됐다. 김 역장의 처형인 안모씨는 공채를 거쳐 2010년 1월1일 모 사업소에 계약직으로 입사한 뒤 2012년 1월1일 무기계약직이 된 후 올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모 전 노조검수지회장의 아들 이모씨는 공채를 통해 2013년 4월1일 전동차검수 위탁사로 입사한 뒤 2016년 10월1일 제한경쟁채용을 통해 무기계약직으로 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올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정규직 전환자가 108명에서 112명으로 늘어나면서 서울교통공사 자체 조사의 신뢰성을 문제 삼던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게 됐다.

 시와 서울교통공사는 3월에 실시한 내부조사가 내부 인사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라 정규직 전환자 수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해명했지만 추가 인원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번 의혹을 둘러싼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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