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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벤처 창업페스티벌’ 8일 개최

등록 2018.11.07 11:41:17수정 2018.11.07 1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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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8일 오전 10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그랜드볼룸)에서 관광벤처 기업 저변확대와 육성을 위한 ‘2018 부산관광벤처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부산·울산·제주를 대표하는 관광벤처기업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김기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의 ‘관광벤처 지원시책 소개’ ▲부울경 지역 업체 12곳의 회사소개 및 홍보를 펼친다.

 아울러 ▲벤처기업과 대학생들간의 토론 ▲개그맨&㈜얼떨결 CEO인 허경환씨의 특별초청 강연 ▲벤처업체들의 부스 체험 ▲관광벤처기업들의 1대1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발족한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를 주축으로 지역의 벤처기업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벤처업계와 대학생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벤처기업들이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벤처기업 사례발표에는 배러먼데이 도경백 대표(부산), 디스커버제주의 김형우 대표(제주), 우시산의 변의현 대표(울산)가 나선다.

 토론에는 강해상 동서대 교수를 좌장으로 벤처업계 대표로 김건우(요트탈래), 손민수(부산여행특공대), 허수진(핑크투어)씨와 대학에서 추천된 학생 패널로 김지혜(부산대), 지유정(동아대), 박태수(동서대)씨 등이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또 개그맨이자 창업스타로 유명한 허경환 씨가 특별초청 강연자로 나서서 창업의 성공과 실패담을 생생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허 씨는 ㈜얼떨결의 CEO로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 ‘허닭(HEODAK)’은 2017, 2018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 만족지수 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벤처기업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연효재’의 발효 문화체험, ‘요트탈래’의 미니보트게임 체험, ‘핑크투어’의 태교지수 알아보기, ‘여행아이큐’의 부산여행아이큐 높여라, ‘부산쿠킹클래스’의 다도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관광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관광벤처사업을 발굴·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관광산업분야 종사자와 전문가 간의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관광벤처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모색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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