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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재능기부 행복의 집수리 사업 '1호' 탄생

등록 2018.12.05 1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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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택을 리모델링한 '재능기부 행복의 집 1호'를 탄생시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재능기부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사회적기업 상우산업개발, 수인테리어, 자활기업 치우드림, 김제시자원봉사센터,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제로터리클럽, 김제지역자활센터 등이 재능과 후원으로 이뤄졌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 시청 건축과 집수리담당자와 참여 업체 등이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 1가구를 선정했다.

이어 11월 중순부터 지붕 교체, 화장실 수리, 싱크대 교체, 도배·창호공사 등을 차례로 추진하여 지난 4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진 '재능기부 행복의 집 1호' 현판식 행사에는 박준배 시장 등이 참석해 봉사와 후원에 나서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준배 시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재능기부 행복의 집'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재능기부 행복의 집 2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회 결속력과 재능기부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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