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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바이오 창업 붐...산업 육성에 민·관 투자 필수"

등록 2018.12.10 1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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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바이오 경제 구현 위한 기업인 간담회 개최
지난해 300개 넘는 바이오 기업 창업...투자액 ↑
과기정통부 "재정적,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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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코리아바이오파크 세미나실에서
 '바이오경제 구현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창업자, 기업인 등 전문가들과 토론 및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바이오 창업·기업인과 투자자, 바이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민·관의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0일 오후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바이오 경제 구현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을 비롯해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석유선 제넥신 대표 등 1세대 벤처 창업인과 유진산 파멤신 대표, 손정훈 셀라피바이오 대표,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 선우요섭 싸이토딕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기업 설립, 투자, 상장 등 국내 바이오 창업 현황을 공유하고 바이오 산업의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생명공학연구원에서 발표한 '2017 바이오 중소·벤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30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이 생겨났다. 올해 벤처 캐피털 투자는 10월 기준 7016억원으로 지난해 총 투자액을 넘겼다.

특히 올해(11월 말 기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개의 바이오 기업이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진입하는 등 바이오 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 중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무웅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실장은 이에 대해 "2016년 최초로 400개 이상의 바이오 창업이 이뤄진 후 2017년에도 300개 이상의 창업이 이뤄졌다"며 "2000년 1차 창업 붐 이후 제2의 바이오 창업 붐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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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바이오 분야에서 사상 최대의 투자와 기업 상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최근 유한양행(1조4000억원), 코오롱생명과학(6700억원) 등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 기술수출을 일궈냈다"며 "바이오는 IT를 이어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성장엔진으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병원 등 모두의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 정부도 재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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