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이야기로 펼쳐지는 ‘매직서커스’호 출항
부산시는 오는 12일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야외공연장에서 부산만의 특별함이 담긴 마술 상설공연 ‘매직서커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매직서커스’는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운영되는 마술 상설공연이다.
이번 마술공연은 서커스를 연상시키는 돔 형태의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구도시 부산을 보여주는 ‘2대5’ 저글링 공연 ▲부산의 명소 ‘자갈치’를 소재로 한 해산물 마술 ▲부산의 먹거리 돼지국밥·밀면·어묵 등을 만들어내는 먹거리 마술 ▲ 인도에서 건너온 마술사가 펼치는 동백꽃 마술 등 부산이 가진 특별함을 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마술 도구를 볼 수 있는 딜러부스와 소중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 등 이색 볼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부산은 2018년 세계 최대 마술 축제인 ‘제27회 세계마술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오는 6월에는 제14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도 펼칠 예정이다.
마술 상설공연 및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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