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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익산역, 홀로그램 기술 전진기지 활용된다"

등록 2019.05.16 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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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역이 홀로그램 기술의 전진기지로 활용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홀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TX 익산역에 최첨단 홀로그램 체험 플랫폼이 설치 운영된다고 16일 밝혔다.

(재)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KT, ㈜홀로티브글로벌은 지난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과기정통부에서 공모한 ‘5G 기반 실감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춘석 의원은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들 기관들은 5G와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에 들어간다.

익산시는 (재)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통해 관련 예산 4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KTX 익산역사 내에 5G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기술과 멀리 떨어진 사람을 원격으로 불러오는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접목한 공연장이 설치된다.

또 상암과 광주 플랫폼을 삼원으로 연결해 5G 홀로그램 가요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의원은 “영국의 손흥민 선수가 홀로그램을 통해 한국 꼬마 팬의 눈앞에 나타나는 한 통신사 광고의 장면을, 드디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이 지난달 세계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홀로그램 기술 발전에도 보다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익산에 문을 열게 될 홀로그램 서비스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이번 5G 기반 홀로그램 가요제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익산과 전북이 명실상부한 홀로그램산업 선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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