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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과거+미래 가치 창출한 '기록 문화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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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04 16:23:47
사업방향 지역문화 기반 확대, 특화사업, 시민의 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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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역문화의 창의와 상상력을 키워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녹아든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22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19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청주 기록×도시 포럼을 열고 있다. 2019.06.04. ksw64@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역문화의 창의와 상상력을 키워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녹아든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문화 자산과 포럼, 여론조사 등으로 시민의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록'을 문화도시 사업 비전과 주제로 했다.

정보·지식·지혜·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 단계의 시작에는 기록된 데이터가 있다는 데 착안해 기록의 가치를 과거에 한정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석유라 불리는 빅데이터까지 연결해 미래 가치도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생태계 조성으로 지역문화 기반 확대 ▲기록문화 특화사업 추진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문화도시 등 세 부문으로 문화도시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문화생태계 조성으로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사업으로 청년 창의인재 발굴과 지역문화 기획자 양성을 위해 '청년학당' 사업을 내실화한다.

젊은 문화기획자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고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할 공유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직접 공간을 구상하고 꾸미는 등 리모델링에 참여한 흥덕구 복대동 옛 치안센터 건물을 8월 개관한다.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 인적 인프라인 '문화10만인클럽'을 양방향 소통 창구로 진화한다.

기록문화 특화사업으로는 ▲시민이 보유한 기록물을 수집하는 캠페인 사업 ▲기록문화 생태계 DB 자료 구축·활용 ▲숨겨진 자산을 발굴해 기록문화로 특화한 상품 개발 ▲이달 15~16일 문암생태공원에서 '문화10만인페스타, 숲에서 기록하다' 주제 기록문화 축제를 추진한다.

시는 기존 관성적인 관 주도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로 시민의 자율과 창의를 담는 방식으로 '문화도시 청주'를 만들기로 했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공기록관을 운영하고 세계 유일의 기록 관련 국제 거점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2021년 개관하는 청주시는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 계획 승인을 받고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세계가 인정한 청주의 기록 관련 인프라에 소프트웨어오 휴먼웨어를 결합해 미래 기록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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