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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현빈, 첫 호흡···임순례 감독 신작 '교섭'

등록 2019.08.06 18: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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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현빈(오른쪽)

황정민, 현빈(오른쪽)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배우 황정민(49)과 현빈(37)이 영화 '교섭'으로 데뷔 이래 첫 호흡을 맞춘다.

'교섭'은 중동 지역에서 납치된 한국인 인질들을 구하고자 목숨 걸고 낯선 땅에서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황정민은 외교관 역을, 현빈은 국정원 요원 역을 맡았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한 임순례(58) 감독의 신작이다.

황정민은 '부당거래',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 '검사외전', '곡성', '아수라', '군함도' 등 매년 적게는 한 작품에서 많게는 세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충무로 대표 '다작 배우'다. 특히 '교섭'은 지금의 황정민을 있게 해 준 출세작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작품이다. 황정민과 임순례 감독의 '케미'에 주목된다.

현빈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창궐' 이후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다. 현빈은 8월 말 손예진(37)과 함께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을 위해 스위스로 출국한다. 현빈은 올 하반기 방영될 '사랑의 불시착' 촬영 스케줄을 마친 뒤, 교섭'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교섭'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 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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