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세대, 책으로 소통…'북나들이' 개최
내달 7일부터 독서축제 진행

【서울=뉴시스】서울시 50플러스재단 북적북적 캠페인 포스터. 2019.09.16. (사진=서울시 제공)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서는 착한도서 나눔이벤트, '마음 속 한 문장' 전시, 50플러스커뮤니티에서 만든 여행책 전시 등이 마련됐다.
1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의 저자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독서특강을 연다. 50플러스세대에게 관심 높은 북튜버(책을 소재로 한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를 초청해 '원 북 이야기'를 비롯한 북튜버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할 수 있다.
재단은 아울러 다음달 17일 오후3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박사와 함께하는 '원 북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북나들이 행사는 50플러스세대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책을 읽고 함께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50+세대 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독서문화의 확산을 통해 50플러스독서 커뮤니티가 더 활발히 생성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의 연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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