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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람, 연기자로 두번째 도전 "30대 청춘 힘든 부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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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8 15:41:03
스마일 TV 플러스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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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티아라 출신 배우 전보람이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벨라에서 열린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드라마 쉘위댓츠는 23일 오후 5시 스마일티비플러스 등을 통해 첫방송한다. 2019.11.1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33)이 청춘물로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전보람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벨라청담에서 열린 스마일 TV 플러스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저승사자가 온다'(2010) 이후 두 번째 연기 도전에 대해 "첫 번째도 두 번째도 너무 떨렸지만 좋은 분들 만날 수 있어 좋은 경험을 했고 연기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라며 "연기에 대한 갈증이 해소됐다기보다는 배워가는 입장이어서 연기에 열심히 임했다"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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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티아라 출신 배우 전보람이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벨라에서 열린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쉘위댓츠는 23일 오후 5시 스마일티비플러스 등을 통해 첫방송한다. 2019.11.18. chocrystal@newsis.com

이어 "노래하고 무대에서 활동했던 사람이라서 연기에 대해 배워가는 것이 좋았다"라며 "다들 친절하게 알려줬다. 작은 도전이지만, '열심히 잘하고 있구나'라는 평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덧붙였다.

자신이 연기한 주인공 '주희' 역에 대해 "요즘 30대 청춘이 너무 힘든 부분이 많다"면서 "그래서 청춘이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있어 그 부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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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벨라에서 열린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서 배우와 제작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홍철 TRA미디어 부사장, 배우 유형준, 권경하, 전보람, 오치웅, 김길영 어플리시터 PD.  2019.11.18. chocrystal@newsis.com

'쉘위댓츠'는 아픈 청춘들의 이야기를 조금 과장되고 비현실적으로 그린다.

극 중 '주희'(전보람)가 일과 사랑을 잃어버리며 아무렇지도 않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그것을 실천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모습은 청춘들의 고뇌와 갈등을 우회적으로 말한다. 돌아설 곳 없는 마지막 길에서 가족의 사랑, 누군가의 관심으로 일상을 되찾고 보통 사람들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과정이 청춘에게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어렵지만, 그것 자체로 희망이란 말을 전한다.

연출자 김길영 PD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에 대해 "청년들이 있을법한 고통을 다루고 있다"면서 "청춘들이 주변의 관심을 통해서 치유해나간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목을 받는 탤런트 권경하(54), 보디빌더 출신 탤런트 유형준, 탤런트 오치웅, 김명호 등 연기력을 갖춘 출연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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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권경하가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벨라에서 열린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쉘위댓츠는 23일 오후 5시 스마일티비플러스 등을 통해 첫방송한다. 2019.11.18. chocrystal@newsis.com

권경하, 유형준, 오치웅 모두 주인공 '주희'의 고뇌와 갈등 유발자다.

권경하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주희 엄마'에 대해 "우리 세대가 '낀 세대'라고 한다"라며 "딸 하나를 키워놓고 딸에게 의지하고 딸에게 돈을 받아내려고 한다. 코믹 요소도 있지만, 엄마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인물을 연기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겉으로 보기에 엄마가 딸을 등쳐먹는다고 볼 수도 있지만, 딸이 강하게 자랄 힘을 주려고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라며 "기존에 찍지 않았던 기법으로도 촬영해봤다. 요즘 엄마들의 양면성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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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유형준이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벨라에서 열린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쉘위댓츠는 23일 오후 5시 스마일티비플러스 등을 통해 첫방송한다. 2019.11.18. chocrystal@newsis.com

'사채업자 사장'역을 맡은 유형준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조직폭력배 역을 많이 연기해봤지만, 이 사장이 오타쿠여서 연기가 쉽지 않았다"라면서도 "나와 실제로 70㎏이 차이가 나는 전보람이 나를 발로 밟는 장면이 있다. 내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다 보이는 이 장면이 극의 재미 요소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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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오치웅이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벨라에서 열린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쉘위댓츠는 23일 오후 5시 스마일티비플러스 등을 통해 첫방송한다. 2019.11.18. chocrystal@newsis.com

'꽃미남 사채업자' 역을 연기한 오치웅은 제작발표회에서 "친절한 사채업자지만, 악덕 사채업자기도 해서 그 부분을 연기하기 힘들었고 어떻게 연기로 풀어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채업자의 우락부락한 모습이 아니라 여자들을 눈웃음으로 홀리는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드라마 후반에는 주희에 대해 애잔함과 좋아하는 마음마저 갖게 된다"고 귀띔했다.

'쉘위댓츠'는 23일 오후 5시 스마일티비플러스에서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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