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에스엠코어, SK그룹 핵심계열사로 성장세 기대"
투자의견, 목표주가 제시안해
![[서울=뉴시스] 에스엠코어](http://image.newsis.com/2019/11/29/NISI20191129_0000438141_web.jpg?rnd=20191129082440)
[서울=뉴시스] 에스엠코어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반도체 공장 자동화의 핵심 장비인 OHT(웨이퍼 이송 설비 장비)를 개발 중으로 국내 OHT 시장은 일본의 다이후쿠가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기록하고 있다"면서 "SK하이닉스 반도체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이어 후공정에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후공정 내 OHT 공급 타겟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장비 개발이 일정수준 이상 올라온다면 일본 업체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계열사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SK 하이닉스향 신규 공급을 기대해 볼만하다"면서 "관련 신규 매출 발생 시 회사 기업가치는 한 단계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지난해 2억원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6.5%로 전년 대비 6.3%포인트 개선됐다. 올 3분기말 기준 확보한 수주잔고 1324억원으로 내년 매출 성장에 대한 가시성 높다"면서 "SK그룹 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계열사로서 향후 높은 중장기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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