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추천 '투니봇', 경진대회 '대상'…가상화폐 추천 '챗봇'도 '눈길'

샌드위치 주문 연습 도와주는 '서브웨이봇'은 우수상 수상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박영환 기자 = 네이버 웹툰을 추천하는 챗봇인  ‘투니봇’이 ‘제 1회 기계가 말하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20일 챗봇 개발 스타트업 미스테리코에 따르면 투니봇(윤하선)은 40팀 9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시장성 ▲대화 구성 ▲인기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 최저가를 알려주는 ‘상점NPC봇(정명준)’, 우수상에는 샌드위치 주문 연습을 도와주는 ‘서브웨이봇(김천실)’이 선정됐다. 

또 인기상에는 가상화폐 시세 현황을 알려주는 ‘부자AI봇’, 대학원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척척이봇', 탐험스토리를 소개하는 ‘미스터 파라노이아봇’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챗봇 빌더인 ‘라떼 AI’ 출시를 기념해 개최됐다. 미스테리코 고남길 대표는 “누구나 쉽게 다양한 챗봇을 만들고 실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챗봇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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