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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새 역사···음반·음원 동시 대상

등록 2020.01.06 08: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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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공명과 노력, 진심이 공정했으면"
방탄소년단, 펭수와 깜짝 만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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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본상, 대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0.01.05. (사진=일간스포츠 제공)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음악 시상식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34년 역사를 새로 썼다. 

방탄소년단은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날 음원 대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특히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상 처음으로 음원·음반 대상을 모두 석권했다. 1986년 '대한민국 영상 음반 대상'으로 출발한 골든디스크는 2001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음반 부문만 시상했다 디지털로 재편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2006년부터 대상을 음반, 음원으로 나눠 시상했다. 그간 음반은 팬덤이 구축된 아이돌 그룹, 음원은 멜로디컬한 노래를 부르는 팀에 각각 주어졌는데 방탄소년단이 이를 통합해내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이날 대상을 비롯 본상,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 딕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등 총 4관왕을 안았다.

최근 음원사재기 등과 관련 가요계에 공정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아티스트들의 공명과 노력, 진심이 공정하고 정당하고 헛되지 않게 대중에게 가닿았으면 좋겠다. 잘못은 2010년대에 끝내고 2020년대에는 좋은 일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 EBS '자이언트 펭TV'에 등장하는 펭귄 캐릭터로 작년에 신드롬을 일으킨 '펭수'와 방탄소년단의 만남도 성사돼 크게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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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본상, 대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과 펭수가 함께 공연하고 있다. 2020.01.05. (사진=일간스포츠 제공) chocrystal@newsis.com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 아니냐"며 펭수를 반갑게 맞이했다. 펭수는 "선배님들 정말 영광이다. 선배님들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춤을 준비했다"며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안무를 선보였다. 또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깜짝 합동 무대도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이 끝난 뒤 소셜 미디어애 "고마워요 아미!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이라니. 꿈 같네요 모두 아미의 큰 사랑을 받았기에 가능한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해요 아미"라고 적었다.

이날 본상은 방탄소년단 외에 NCT드림, 트와이스, 세븐틴, 엑소 백현, 몬스타엑스, 엑소 세훈·찬열, 갓세븐, 뉴이스트, 슈퍼주니어 등이 받았다.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은 트와이스, 뉴이스트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OST상은 거미가 받았다. 남녀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여자)아이들, 아스트로가 차지했다.

이승기, 박소담이 사회를 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우성, 한예슬, 강하늘, 윤세아, 장기용, 한예슬, 장혁 등 인기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은 JTBC·JTBC2·JTBC4를 통해 생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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