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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개최…한-러 지방 협력 강화

등록 2020.01.10 07: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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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제2차 한-러 지방포럼개회식에서 송철호 시장, 외교부 이태호 차관, 코제먀코 연해주지사가 개회를 선포하는 타종식을 하고 있다. 2019.09.06. (사진=울산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지방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2020년 제1차 울산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한-러 지방협력포럼 추진 상황’ 보고에 이어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연구용역 최종 보고’,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를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은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연계하는 북방경제 중심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3대 목표와 6대 추진전략을 제시한다.
 
또 전문가들과 지역 내 북방 진출 희망기업의 수요 조사 등을 거쳐 분야별 유망사업을 구체화했다.

유망 사업은 총 64개로. 에너지 부문 14개, 항만 11개, 북극항로·철도 7개, 조선 13개, 문화예술 11개, 남북교류 8개 등이다.

용역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비즈니스센터 건립, 동북아 에너지 허브 특구 지정, 석유 가격 정보 및 트레이딩 관련 기반 구축, 울산-러시아 조선기자재업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기술개발 분야와 기업지원 사업 발굴, 극동지역 항만도시 자매․우호도시 체결 확대 등도 제시됐다.

‘울산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은 송철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로 시는 지난해 3월 7일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울산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에너지·항만·북극항로·조선 등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연옥 투자교류과장은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한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한-러 정상 간 합의사항으로 창설돼 지난 2018년 11월 경상북도 포항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제2차 회의는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렸다.

제3차 포럼은 울산시 주관으로 오는 6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측은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가하고, 러시아 측은 연해주를 비롯해 극동연방관구 소속의 11개 주 단위의 지자체장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시는 외교부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상공회의소 등과 긴밀한 협조로 의제 발굴을 비롯해 행사장 준비, 포럼 진행 방안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정례화를 모색하고, 양국 지방 간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송철호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주부산 러시아 랴브코프 겐나디 총영사를 만나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울산-러시아 간 교류협력 및 북방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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