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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때마다 기분 좋다" 삼성전자로부터 인센티브 받는 협력사 직원들

등록 2020.01.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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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 임직원에 10년째 인센티브 지급...'따뜻한 상생의 설'
2018년부터 '반도체 정밀 배관 기술 아카데미'로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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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1일, 삼성전자는 271개 반도체 협력사 임직원 2만1372명에게 사상 최대규모인 총 417억4000만원의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는 삼성전자 DS부문이 진행하는 협력사 지원 사업 중 하나다. 국내에 제조 거점을 가진 반도체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국내 거래 협력사 비중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DS부문 직속으로 ‘상생협력센터’를 신설하고 국내 반도체 업계 지원 사업 강화 및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과 품질 관련 반도체 협력사의 혁신 활동을 격려하고자 2010년에 ‘생산성 격려금’ 제도를 도입하고, 2013년부터는 환경안전/인프라 관련 협력사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 인센티브’ 제도로 이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0년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금액을 지급했다. 지급 규모와 함께 생산/품질·환경안전/인프라·설비 유지보수·IT 협력사 등 지급 대상 업체도 확대된 점도 주목할 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경기침체,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반도체 사업장에 상주하는 1차, 2차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급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상생 활동에 앞장섰다.

삼성잔자 협력사 파인텍에 근무하는 정태관 씨는 “저는 파인텍 근무 2년차로 삼성전자로부터 인센티브를 받는 건 이번이 세 번째"라며 "받을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 그리고 제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보람이 느껴져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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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 271개사에 2019년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제도를 시행한 이래 최대 규모의 금액이다. 경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파인텍 최창훈 사원, 파인텍 이경근 상무, 삼성전자 DS부문 상생협력센터 김창한 전무, 파인텍 정태관 사원.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01.21. photo@newsis.com

파인텍 최창훈 씨는 “저는 아직 배울게 많은 것 같고,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은데도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좋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서 국가 경제에 적극 기여하는 반도체 인재가 되고 싶다는 목표의식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 두 사람은 삼성전자 반도체 정밀 배관 기술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 파인텍에서 배관 품질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회가 더 컸다.

반도체 정밀 배관 기술 아카데미는 2018년 2월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8개 협력사가 설립해 운영하는 반도체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이다. 반도체 생산설비와 가스, 초순수, 케미컬 등을 공급하는 부대설비 연결 배관의 설계, 제작, 설치, 철거 등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시설, 설비, 재료 등을 지원하며 교육생들이 실제 반도체 생산시설과 동일한 구조에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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